구글, AI 비용 상승에 대응해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5개 신규 국가로 확대
알파벳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스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제안을 열어 AI 사업 비용을 억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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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구글은 AI 비용 증가를 관리하기 위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스위스를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 이번 제안은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 직원을 제외하고, 회사 전략과 맞지 않는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 알파벳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매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자유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현금 확보 조치와 주식 매입 축소를 촉발했다.
알파벳은 2025년 미국·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스위스 직원들에게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가속화된 AI 투자와 관련된 비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로이터에 제공된 자료와 크립토폴리탄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이 밝혔다.
새로운 제안의 범위와 자격
확대된 프로그램은 알파벳의 비AI 핵심 사업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 부서는 이번 라운드에서 제외된다. 퇴직을 수락한 직원 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알파벳 관계자는 제안이 자발적이며 이전 미국·영국 라운드와 유사한 퇴직 패키지를 포함한다고 전했다.
재무 배경: AI 지출과 현금 흐름 압박
알파벳은 3분기 매출 1276억 달러(전년 대비 25 %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구글 클라우드의 307억 달러 매출 덕분이다. 그러나 자본 지출이 510억 달러로 급증해 자유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고 모틀리 풀(Motley Fool)이 보도했다. 회사는 시장 직접 매입(ATM) 프로그램을 통해 124억 달러,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통해 287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7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은 대부분 유지돼 9월 30일 기준 695억 달러가 남아 있다.
시장 반응 및 산업 전반 맥락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10월에 17.5 % 하락했으며, 투자자들은 현금 흐름 악화와 ChatGPT 등 AI 경쟁자들의 구글 검색 경쟁 심화에 우려를 표했다. 이번 퇴직 프로그램 확대는 10월 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시행한 유사 자발적 퇴직 제안과 맞물려, 기술 대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에 지속 투자하면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다음에 주목할 사항
분석가들은 새로운 퇴직 제안의 수용률과 알파벳의 인력 전략 조정 여부를 주시할 것이며, 특히 AI 중심 부문에서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향후 실적 발표에서는 AI 지출이 안정화되는지와 자유 현금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구글 검색과 신흥 생성형 AI 경쟁자와의 경쟁 구도도 투자자들의 주요 관찰 대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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